LG전자, 어떤 점이 좋은가?
유튜브를 들으면서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우수한 성적은 내고 있는 펀드 매니저의 포트폴리오를 모방한다면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예전엔가 누군가 말을 했죠. 개미가 워렌 버핏의 투자방식을 따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요. 개인과 펀드의 투자방식이 보통 다르고 달라야 한다고 할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투자 행위라는 것은 자산 규모가 다르더라도 동일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에셋플러스의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가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지요(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210063026052).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의 포트폴리오 탑10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종목 중에서 현대모비스(https://jxisml.tistory.com/557)와 카카오(https://jxisml.tistory.com/564)는 이미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LG전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방천 회장은 보통주보다 우선주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것은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방천 회장은 우선주를 선호하지만 보통주보다 가격이 높은 우선주는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엘지전자의 경우에는 보통주가 15만3500원인데, 우선주가 7만3700원입니다. 우선주가 보통주의 절반 가격도 되지 않습니다. 우선주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기업을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점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엘지전자 보통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엘지전자는 삼성보다 약간 실적이 좋아 보이네요. 엘지전자의 시가총액은 26.43조이므로 삼성전자와 비할 바가 못 됩니다. 한 때는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더 높았던 때도 있었다고 하니 몇 십 년 전부터 주식시장에 계셨던 분들은 격세지감이 들겠군요. 아무튼 장기간을 걸쳐 보면 삼성전자가 엘지전자보다 더 높은 성장을 했지요. 최근 5년 동안은 삼성의 부피가 커진 만큼 성장성에서는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회사와 그 종속기업(이하 '연결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냉장고ㆍ세탁기ㆍ에어컨 등을 생산ㆍ판매하며, 제20기 반기 기준 전체 매출액 대비 38.7%의 비중을 차지하는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 (H&A), TV와 디지털 미디어 제품 등을 생산ㆍ판매하며, 매출 비중은 23.1%인 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 (HE), 자동차 부품 등을 설계ㆍ제조하며, 매출 비중은 10.8%인 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본부 (VS), 모니터, PC,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ㆍ판매하며, 매출 비중은 10.2%인 Business Solutions 사업본부 (BS) 그리고 광학솔루션사업 등을 영위하며 매출 비중은 15.5%인 엘지이노텍의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G전자는 가정용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사업과 광학솔루션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꽤 광범위한 사업을 하고 있군요.
LG전자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제품의 판매가격도 상승하고 있죠.
냉장고/세탁기의 평균 판매 가격은 2020년은 2019년 대비 7.9% 상승하였고, 2021년 반기는 지역/제품 Mix 등이 개선되어 2020년 대비 4.6% 상승하였습니다. 에어컨의 평균 판매가격은 2020년은 2019년 대비 4.7% 하락하였으나, 2021년 반기는 지역/제품 Mix 등이 개선되어 2020년 대비 12.9% 상승하였습니다.
TV의 평균 판매가격은 시장경쟁 심화 및 환율 변동으로 인하여 2020년은 2019년 대비 3.3% 상승하였으며, 2021년 반기는 패널가 상승 및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2020년 대비 19.5% 상승하였습니다.
모니터의 평균 판매가격은 2020년은 2019년 대비 8.2% 상승하였고, 2021년 반기는 2020년 대비 15.3% 상승하였습니다. 모니터사이니지의 평균 판매가격은 2020년은 2019년 대비 4.8% 하락하였으나, 2021년 반기는 2020년 대비 11.7% 상승하였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평균 판매가격은 2020년은 2019년 대비 3.0% 하락하였고, 2021년 반기는 2020년 대비 4.2% 하락하였습니다.
카메라모듈의 평균 판매가격은 모델 Mix 변동 등의 사유로 2020년은 2019년 대비 0.7% 상승하였으며, 2021년 반기는 2020년 대비 4.2% 상승하였습니다.
LG전자가 대표적으로 영위하는 가전사업은 그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꾸준히 연구개발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지요.
연결회사는 지속적인 고객가치 창출 및 시장선도를 위해 고성장 분야의 신상품 개발과 핵심부품 및 핵심기술 역량 확보에 역점을 두고 아래와 같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탁기, 냉장고 및 에어컨과 같은 주력 사업분야는 저소비 전력 / 소비자의 편의성 증대 등 친환경 /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리더십을 유지 / 강화하고,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홈 뷰티 기기, 오브제컬렉션(공간 인테리어 가전) 등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제품을 개발, 상용화하는 등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전세계가 직면한 뉴노멀 시대로의 변화와 개인 및 환경 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신규 시장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홈 영역에서의 통합 솔루션 및 스마트 가전, 평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 등의 신사업 영역 R&D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의 최신 제품, 서비스, 기술이 총집결된 스마트 홈인 LG ThinQ Home(판교 소재)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단순 모델 하우스가 아니라 당사 직원이 실제로 거주하면서 리빙 데이터까지 수집/분석하는, 리빙 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냉난방, 환기, 조명 그리고 보안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홈서비스가 모두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통합 제어/관리되는 Total Home Solution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Home Appliance의 영역에서 나아가 Home 자체의 개념을 바꾸는 새로운 차원을 여는 도전이 R&D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V, 세탁기, 냉장고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등제품' 개발 및 핵심 기술역량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LG 올레드(OLED) TV, 롤러블 TV, 8K TV, webOS 스마트 TV, 5G 등 Global 핵심 Business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로봇,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제품, 스마트카 및 모빌리티 서비스 등 신규 사업분야는 기존 보유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성능, 고효율, 스마트 기능의 혁신 제품을 개발하여 사업 확대 중이며, 차세대 혁신 기술/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인 'ThinQ'를 중심으로 기존 제품기술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컨버전스, 로봇 등의 기술을 접목해 집안은 물론 집 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Seamless) 통합적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당사는 외부 개발자들을 위해 ThinQ 플랫폼을 오픈하여 생태계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당사의 인공지능 비전인 진화(Evolve), 접점(Connect), 개방(Open)의 큰 틀 안에서, 꾸준히 진화하는 디지털 전환(DX) 및 모든 가전과 기기들이 상호 연결된 플랫폼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인 'LG씽큐'앱을 런칭하면서, 다양한 가전과 기기들이 상호 협력하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맞춤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품 판매에서 고객과의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전 기간에 걸쳐 안심, 편리, 재미라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케어하며, 서비스 종류와 제품군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외 사업 대응 및 글로벌 R&D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유럽, 일본, 인도 등 전략 지역에서 현지 R&D 체제를 구축하여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LG전자의 가전 부문이 매출액 면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섰다는 반가운 뉴스도 들리더군요. 종전 매출액 1위는 월풀이었는데, 금년 전반기 기준으로 LG전자가 월풀을 뛰어넘었다고 하네요. 물론 월풀은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거치면서 급격한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하반기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겠지만, 연간으로도 LG전자가 앞설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사실 2021년은 추정치에 불과하더라도 이미 2조 이상을 앞서고 있는 만큼 연간으로 세계 1위는 확실해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LG전자는 올레드TV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 만드는 패널로 만드는 OLED TV는 앞선 기술력을 아김없이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러한 신기술이 LG전자의 우수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앞으로도 고가제품에서 LG전자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여기에서 의문이 있습니다. 왜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는 LG전자는 담으면서 LG디스플레이는 담지 않는 것일까요? 그것은 LG디스플레이가 과거 LCD도 크게 고전을 했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은 OLED에서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지만, 언젠가 중국의 업체가 따라잡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가전 시장의 경우에는 LG전자가 유명 브랜드로서 경쟁력의 우위를 갖고 있다지만, OLED 패널은 주로 기업을 상대로 하는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높게 볼 수 없겠지요. 그만큼 "경제적인 해자"가 강력하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강방천 회장은 OLED 산업이 확장되더라도 완성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그 부품이나 소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LG전자의 브랜드 전략
초(超)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는 2016년 한국, 미국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유럽, 러시아, 아시아 지역 등으로 확산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태리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Molteni&C社와의 파트너십 체결, 디자이너, 아티스트 및 와인 평론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브랜드 헤리티지 구축을 위해 미국 국립 발레단 (American Ballet Theater),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러시아 푸쉬킨미술관 (Pushkin Museum),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La Scala Theatre)과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및 프로골퍼인 박성현, 고진영 선수를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및 스폰서십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스마트 브랜드인 'LG 씽큐 (LG ThinQ)'는 한국과 미국 시장은 물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아, 아시아, 중남미 지역 등 전 세계로 확산하며 브랜드 활동을 전개, 인공지능/스마트가전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성에 기반해 안심, 편리, 재미 라는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신념 하에 다양한 'LG 씽큐 (LG ThinQ)'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150여 국가 대상으로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ThinQ' Ap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업에서의 LG전자의 경쟁 우위 요소
LG전자는 스스로 각 사업 분야마다 다음과 같은 경쟁 우위 요소가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체적으로 납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전 분야
Home Appliance는 핵심 부품 기술에 기반한 대용량, 고효율 중심의 제품 차별화 및 지역 적합형 제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포메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지속 발굴 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할 것 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과 수익성 구축한 당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맞춰 지능형 자율 공장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여 생산 혁신을 선도할 것 입니다.
또한, 가전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기획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신규 Category 제품의 개발을 통해 가전 산업 내에서 확고한 일등의 지위를 구축할 것이고, 특히 세계 최고의 일등 가전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 LG SIGNATURE 등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시장 확대를 지속하겠으며, 미래 성장을 위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스마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여 시장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Air Solution은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가정용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Aircare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상업용 에어컨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생산 혁신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Technology Leadership을 바탕으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칠러ㆍ스마트 그리드ㆍESCO(Energy Service Company) 등 에너지 절감과 관련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초대형 빌딩, 산업 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공조 솔루션 및 통합 에너지 제어ㆍ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Home Entertainment 관련 오랜 시간 동안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업계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습니다.
먼저 주력 사업인 TV는 고객의 잠재 니즈 충족, Pain Point 해결 등 고객 만족을 목표로 차별화 된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내 놓고 있습니다.
OLED TV는 세계 최초로 출시 한 후 월 페이퍼 TV, 롤러블 TV 및 벽에 완전히 블렌딩되는 갤러리 TV 등 공간 관점에서의 고객 경험 혁신 제품과 OLED evo와 같이 화질이 진화된 OLED TV를 출시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TV에서 nVIDIA G-Sync와 AMD Free Sync 인증을 동시 획득하는 등 댁내 종합 Entertainment Device로서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2021년 출시된 QNED TV는 퀀텀과 나노의 장점을 결합해 고색재현, 고명암비의 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카테고리의 TV로 백라이트가 있는 LCD 제품군 중 가장 진화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나노셀 TV와 UHD TV는 디자인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다양한 홈 환경과 대중적 니즈를 충족합니다. 또한 HDMI 2.1로 대표되는 8K 고해상도 기술과 끊김 없이 빠른 동영상 재생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4세대 α9 (알파 나인)' 프로세서로 더욱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더해 독자적인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UX와 오픈파트너십과 함께 더 확장된 AI 서비스로 고객에게 컨텐츠 중심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V 사업은 현재 주력 사업인 홈오디오 분야와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퍼스널 오디오 분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오디오의 메인 제품군인 사운드바는 TV와의 통합 디자인 및 연결성 측면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퍼스널 오디오에서는 유명 하이파이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근본적인 음질 경쟁력 및 인지도 강화, 그리고 자동 살균 기능 등의 추가적인 차별화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홈뷰티 사업은 2017년 페이셜 피부 케어 제품 출시 후 효능 및 사용성을 지속 강화 중이며, 2020년에는 식약처 및 미국 FDA 승인 프리미엄 탈모치료기기 출시로 의료기영역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재화된 역량을 통해 2021년 하반기에는 효능과 사용성이 강화된 차별화된 페이셜 케어와 바디 케어 신제품, 뷰티케어 관리 및 꾸준한 사용을 위한 서비스앱, 통증완화 신의료기기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및 사업 확대로 시장을 선도해가고자 합니다.
자동차 부품
텔레매틱스 영역에서는 당사 모바일 사업의 통신 역량 및 차량용 5G 기술 선제 대응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디스플레이 오디오/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당사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제품 차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PC 및 태양광 등
모니터 사업은 계열사 협력을 기반으로 21:9 비율, UHD 및 게이밍 모니터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의료용/클라우드 디바이스를 신규 사업화하여 B2B 사업 기회 영역을 지속 발굴, 확대하고 있습니다.
PC는 초경량, 초대화면 노트북인 그램 17인치에 이어, 그램 16인치를 새로이 출시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사업은 성장하는 사이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시장 선도 제품을 기획ㆍ개발ㆍ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전략 제품인 OLED 사이니지는 OLED 기술력을 집약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응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호텔 TV는 자체개발 솔루션을 비롯하여 당사의 독자 플랫폼인 웹OS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UX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호텔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신규 시장 진입도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 사업은 제한된 면적에서 높은 전력량을 생산하는 고효율의 N타입 태양광 패널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술 선도 업체의 지위를 다져오고 있으며, 고출력/고효율인 백컨택 기술의 NeON R 제품, N타입 기술을 적용한 NeON2 제품을 중심으로 선진국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보면, LG전자의 차별화 전략이 특히 눈이 띄지는 않습니다. 엄청난 기술적 혁신으로 LG전자의 주식 가격이 급등한 말한 요소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요. 이제는 글로벌 1등 가전회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OLED 분야에서는 다른 업체를 압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따른 파급효과가 가전 전분야로 파급될 가능성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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