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마우스로 그린 쿨걸 그림: 딸 바보의 자랑
예전에 제 딸이 스마트폰으로 몇 분만에 그린 그림을 소개했습니다. 하두 날림으로 그렸기 때문에 중학생 답지 않은 그림이었지만, 저는 자랑스럽게 올렸습니다. 그림은 엉성했지만, 그래도 빠른 손놀림으로 그린 것이고, 여성의 얼굴 윤곽을 그런 대로 특징을 잡아 잘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되면 딸 바보가 되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딸이 컴퓨터 화면에서 마우스를 통해서 그린 그림을 소개하겠습니다. 제 딸 말로는 "Cool girl"이랍니다.
마우스로 그린 것이라서 선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또 자세히 보시면 선이 꾸불꾸불합니다. 글쎄요. 몸도 다소 균형을 갖추지 못한 것처럼 보이고요. 하지만 딸이 마우스로 힘들게 그린 것이라서 저는 자랑스럽게 그림을 올려 봅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제 딸이 쿨걸처럼 배꼽티를 입고 다니는 것을 그리 달가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제 딸은 왜 배꼽티를 입은 쿨걸을 그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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