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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글쓰기가 더 편해졌군요?

Posted by 약간의여유
2020. 11. 18. 14:16 이런저런

티스토리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쓴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글쓰기가 더 편해졌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다.

 

최근 글쓰기의 편리성을 찾다 보니까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했었다.

 

티스토리의 글쓰기도 네이버만큼 편해졌다. 아니, 오히려 더 편리해진 측면도 많다.

 

티스토리에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놀랐다.

 

 

위 화면은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이다. 과거보다 많이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임시저장에 대해서는 시도하지 않았다. 가능하다면 임시저장에 대해서도 시도할 생각이다.

 

또 변화된 것이 있다면 티스토리가 카카오톡 로그인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것도 글쓰기를 편리하게 하는 방법이다. 카카오톡 이용자에게는 번거로운 로그인 절차가 간편화되기 때문이다.

 

더욱 발전하는 티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네이버보다 다음을 더 좋아했다. 정치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네이버가 검색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지금 보니 다음과 네이버가 서로 경쟁하면서 우리 경제가 더욱 좋아질 것 같다.

 

 

최근 들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글쓰기는 점점 퇴락해가는 구석진 공간만을 차지하게 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과연 글쓰기가 퇴물로 전락할 것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영상으로 뜻을 전하는 것보다는 글쓰기가 더 편리하다. 내 못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목소리로 담을 수 없는 것은 글로 좀더 심사숙고한 끝에 표현할 수 있다.

 

지금 동영상이 익숙한 세대라도 나이가 들면 글의 맛을 점점 알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