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노화과정을 역행하는 회춘 유전자 발견, 인간실험에서도 긍정적 결과

인터넷을 브라우징 하는 가운데 인간의 노화에 대한 해답을 줄 것 같은 아주 중요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Scientists reverse ageing process in mice; early human trials showing 'promising results'

이 기사에 따르면 하바드 대학과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의 과학자들이 노화과정을 역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생쥐를 가지고 실험하지만, 사람에 대한 초기적인 임상실험도 실시했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단백질과 분자를 이용해서 젊은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고 늙은 유전자를 비활성화시켰습니다.  유전학 교수인 데이빗 싱클리어(David Sinclair)은 말합니다. 

신체가 노화와 싸우는 방식을 통제하는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유전자는 잘만 활용하면 아주 강력한 효과를 가질 수 있고, 심지어는 노화를 역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생쥐의 근육 세포에서 성공했습니다. NMN이라는 분자를 생쥐에게 먹였는데, 1주일 이내에 노화과정을 되돌려놨습니다. 우리 연구팀은 노화의 모든 측면을 역행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인간 세포에서 젊음을 회복시키는 약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몇 년 내에 사람의 노화 역행 방법도 찾아내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쥐의 수명을 연장시킨 분자가 인간에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 분자는 소염 성능이 있고, 질병의 염증을 진정시키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라 80대 노인을 20대 청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 정도로 획기적인 것은 아닐 것입니다.하지만 적어도 인간 노화에 대한 비밀을 한꺼풀 파헤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주로 생쥐의 "근육" 세포에 관해서 실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근육의 노화는 노화의 많은 측면 중에서 하나의 특성에 불과합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세포의 노화 원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인간의 회춘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아무튼 고무적인 이 연구의 후속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