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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의 영웅 콜린 파월, 성실함은 보답을 받는다

Posted by 약간의여유
2014. 10. 14. 14:47 요즘뭘하고

걸프전의 영웅, 콜린 파월에게 아주 귀중한 일화가 있군요. 



콜린 파월의 간략한 일대기 

콜린 파월은 1937년 미국 뉴욕 주 맨해튼의 할렘에서 태어났습니다. 자메이카에서 이민 온 아버지 루서 시오필리어스 파월(Luther Theophilus Powell)와 어머니 모드 애리얼 매코이(Maud Arial McKoy)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욕시립대에서 지질학을 공부하였으며 ROTC로 임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중령 때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1989년에 미국 흑인 최초로 합동참모의장에 되었는데, 거기다가 최초의 ROTC 출신 합참의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미 합참의장으로서 파나마전쟁 및 걸프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후 부시 1기 정권 시절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콜린 파월의 아르바이트 일화

위 사진은 콜린 파월이 페이스 북에 60년 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올린 사진입니다. 60년 전이라면 1954년입니다. 콜린 파월이 17살의 앳된 모습으로 나오네요. 

이 당시의 일화입니다. 콜린 파월의 가정은 가난했고, 학교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실함만큼은 남보다 뛰어났습니다. 콜린은 16살이 되던 해부터 인근에 있는 콜라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바닥의 콜라 자국을 닦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힘든 일이었습니다. 콜린은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루는 콜라 상자가 떨어져 50개가 넘는 콜라병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공장 안은 난장판이 되었죠. 유리조각에 찔릴까 봐 어느 누구도 가까지 오지 않고 그냥 못 본 채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콜린은 아주 성실하게 유리 조각을 치웠습니다. 

이듬 해 다시 콜라 공장으로 찾아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바닥 청소 대신에 음료주입기를 맡았고, 여름이 다갈 무렵에는 음료주입팀의 부책임자로 승진했습니다. 


콜린 파월은 후에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말합니다. "콜라 공장 아르바이트 때 얻은 교훈이 나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콜린 파월의 일화는 끝내 성실함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콜린 파월의 강연

콜린은 최근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 아주 훌륭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콜린 파월(Colin Powell): 아이들은 규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