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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윤문식, 여유만만에서 금실 좋은 부부관계 과시

Posted by 약간의여유
2014. 10. 8. 18:04 느끼며즐기며

보기 좋군요. 

아내가 50세 넘어서 재혼했고, 부부의 나이차이가 18세이니까, 윤문식씨는 68세에 결혼했군요. 



최근 윤문식씨가 아내와 여유만만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습니다. 아직 매우 젊어 보입니다. 물론 여유만만해 보이시고요.  


스포츠서울


더구나 방송에서는 부부가 밤마다 해야 하는 일을 위해 넌즈시 무릎 아래 쪽을 꼬집는다고 하니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군요. 


황혼 이혼과 재혼이 늘어가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윤문식씨께서는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윤문식씨는 마당놀이에서 연극인으로 처음 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마당놀이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마당놀이가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었거든요. 윤문식씨는 마당놀이의 인기를 이끌었던 분이고, 우리 문화사에서 매우 귀중한 일을 하신 분이시군요. 


마당놀이는 옛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것입니다. 옛 전통이란 바로 "판소리"이지요. 현대적인 연극감각에 따라 우리의 탈춤 등을 공연하는 마당의 개념을 들여와서 관객과 어울어지는 독특한 전통연극의 장르를 연 셈이지요. 아마도 지금과 같은 마당놀이의 형태는 세계적으로 매우 자랑할 만한 공연형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0년도에는 마당놀이 고별무대를 가지셨지요. 



이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세요. 물론 부인과 금실 좋은 관계 오랫 동안 유지하시고요. 


<추가>

저는 "금실"을 금술, 금슬 등 뭐로 써야 할지 몰랐네요. 국어공부 좀 더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