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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식사장애: 폭식증

Posted by 약간의여유
2014. 10. 29. 14:31 어떻게살까/건강하게


단식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청소년에게 영양부족, 체력저하, 빈혈, 골다공증 등을 가져옵니다. 상당수 여학생들이 연예인을 보면서 심하게 마른 체형을 원하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합니다. 다이어트 정도가 심해지면 거식증, 폭식증, 마구먹기장애 등 식사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폭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식증이란?

폭식증은 거식증보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청소년기와 젊은 성인 여성에게 흔합니다. 굶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고 구토와 설사제 등으로 장비우기를 반복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짧은 기간 동안 체중 감소와 증가 즉 요요 현상이 반복되어 건강을 해칩니다.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면서 식도와 위가 손상되고 산성의 구토 물질로 치아나 에나멜 표면이 상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겨요. 그리고 다이어트를 지속하지 못하는데서 느끼는 죄책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폭식증의 특성

체형, 체중, 음식에 민감하고 이런 얘기를 자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을 매우 빨리 먹고, 남몰래 먹습니다.
고열량, 달고 부드러운 음식을 즐깁니다.
체중감소나 증가 등 체중의 변동이 매우 심합니다.
남몰래 구토제, 이뇨제, 설사제 등을 복용하여 구강, 식도, 후두, 위점막이 상합니다.
생리불순, 충동적으로 음주, 진정제, 각성제 복용 등을 하기도 합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인체에 더욱 무리를 줍니다.
비만에 대한 두려움보다 음식 조절을 못하는데 대한 두려움이 더욱 큽니다.
기분의 변화 폭이 큽니다.
우울감, 죄책감, 자기혐오감 등을 크게 느낍니다.



폭식증의 진단

다음의 특징이 반복된다면 폭식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같은 시간동안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많이 먹습니다.
많이 먹는 행동을 조절하거나 멈출 수 없습니다.
체중증가가 두려워 토하거나 설사제, 이뇨제 등을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운동을 합니다.
폭식과 구토, 설사제, 이뇨제 사용 등이 일주일에 2회 이상, 최소 3개월 이상 유지되었습니다.
체형과 체중만으로 본인을 평가합니다.
위와 같은 행동이 일시적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일어납니다.


폭식증의 2가지 유형

하체형: 하제, 이뇨제, 관장제 등을 규칙적으로 오용함

비하체: 단식, 지나친 운동 등 부적절한 보상행동을 하지만 규칙적으로 하제, 이뇨제, 관장제 등을 오용하지 않음


폭식증의 영양관리

영양상담과 심리적인 치료를 합니다. 폭식이 발생하는 횟수, 음식, 시간, 주변 상황 등을 기록하고 이에 대한 자기조절을 하는 치료를 합니다.
건강한 신체 이미지를 갖게 하고, 문제 해결에 음식을 이용하지 않게 교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