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사 파트너의 체형이 다이어트에 영향 미쳐
유유상종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이 속담에 부합하는 과학실험이 있더군요.
많은 사람이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할 것이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실험의 요지는 "과체중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실험 결과가 널리 퍼진다면 과체중인 사람에게는 정말 스트레스가 많겠더군요.
실험 결과, 과체중인 사람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더 먹게 되고, 과체중인 사람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으면 그 음식을 덜 섭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체중인 사람이 나쁜 음식을 먹으면 더 먹게 되는 반면, 좋은 음식을 먹고 있으면 오히려 적게 먹게 된다는 말인데, 상당히 비일관적입니다. 과체중인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강하게 갖도록 할 만한 내용입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있는 실험을 통해서 나온 결론이므로,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을 것입니다.
과학 논문의 제목은 "식사 동반자의 외모가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an eating companion's appearance on food intake)입니다.
Consistent with the “lower health commitment” hypothesis,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people may eat larger portions of unhealthy food and smaller portions of healthy food when eating with an overweight person, probably because the health commitment goal is less ac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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