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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공습

Posted by 약간의여유
2014. 8. 29. 14:41 알고배우며

나는 기독교인이다. 비교적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이스라엘 소식은 참으로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신문에서 발췌한 문구이다.  '지붕 없는 감옥'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이스라엘의 학살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싸움은 일방적이다. 이러한 사람을 지켜보는 제3자는 약자에게 동정심을 갖게 마련이다. 이것은 본능적인 정의감정에서 비롯된다. 


이스라엘의 문제를 지금 드러나는 현상만을 가지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스라엘의 위정자는 이러한 공습이 자국의 정책의지를 달성하는 데에도 결코 좋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듯 하다. 속히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


나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어떠한 이유로 분쟁에 이르게 되었느냐 하는 것보다도 현실적으로 전쟁을 어떻게 수행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전쟁과 같은 수단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금 이스라엘의 작태는 전쟁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일정한 이익에만 눈이 어두우면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