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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면 많이 먹으면 뇌졸증과 당뇨가 많아져

Posted by 약간의여유
2014. 10. 28. 16:03 어떻게살까/건강하게


저는 어제 저녁이 아주 맛있게 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라면을 많이 먹으면 대사증후군 사이에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인스턴트 식품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는 거니까 더욱 인스턴트 식품을 삼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위험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높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그 내용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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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대사증후군(cardiometabolic syndrome)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연구진은 1주일에 라면과 같은 식품을 2번 혹은 3번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 당뇨, 뇌졸중 질환이 특히 여성에게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하였다.

임상심장학 연구원이자 하버드 의과대학 영양역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신현준(Hyun Joon Shin)씨는 라면은 아시아 사회에서 많이 섭취하고 있지만 라면 섭취와 대사증후군간 상관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더욱 분명한 연관성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인들의 라면 섭취 비율이 높은 탓에,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서 수행되었다. 연구진은 심혈관 대사증후군의 창궐이 성 호르몬과 신진대사, 비만과 대사 증후군 요소와 같은 생물학적 차이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남성과 여성간의 식습관 차이와 보고된 식품의 부정확함이 성별 간 차이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 외에 라면의 스티로폼 용기 포장재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비스페놀A도 성별 간 격차를 야기한 잠재적 요소이다. 비스페놀A가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이 인체 내에서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보여준 연구사례도 있다.

신씨는 많은 사람들이 잠재적인 인체 위험성을 인지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의를 두었다.

기사의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universityherald.com/articles/10879/20140813/noodles-stroke-diabetes-baylor-cardiometabolic-heart-wome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