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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관해서

Posted by 약간의여유
2014. 11. 7. 13:21 Notice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주로 경제를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적으려고 했습니다. 가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도 가미하면서요.


하지만 블로그의 모든 글을 경제와 관련된 것으로만 채우기에는 제 지식이나 의지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가끔 다른 글을 쓰고 싶은 욕구도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가능하다면 카테고리의 분류를 상세하게 할 작정입니다. 그래야 자신이 읽고 싶은 것만 찾아서 읽으시기 쉽기 때문입니다.
주제 중에서 몇몇은 좀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도 있어서 여기서 해명을 하겠습니다.


연애


저는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사랑에 대해 별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꼭 다루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 카테고리부터 만들었습니다. 혹시 아무것도 적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시도하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연애에 관해서 적는다면, 어떻게 남녀가 상대를 어떻게 꼬실 것이냐 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약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여성을 별로 사귄 경험이 없어서리. 물론 아내와 자식 둘과 함께 살고 있지만 과연 제가 이들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사랑을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고, 그것을 배우고 연구해서 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지 않은 남녀의 관계에 관해서 글을 쓰게 된다면 그것은 중년 남성의 충고라기보다는 아주 가벼운 넋두리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동성애

이 주제는 요즘 우리 사회의 장래 진로와 관련해서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에 반대되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사회를 걱정하는 제 마음을 잘 정리해서 적고 싶습니다. 이 주제는 참으로 논쟁적입니다. 아마도 이것과 관련된 글을 읽는 분에게는 거부반응이 있으지도 모르겠네요. 제 글에 대해서 반대되는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해당 글에 꼭 댓글을 달아주세요. 될 수 있는 대로 성의껏 답변을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서 더욱 많은 것을 알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욕설 댓글과 관련


최근 제 블로그에 욕설 댓글이 달렸더군요. 저는 욕설에 대해서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욕설 댓글도 지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혹시 방문자 중에서 욕설 댓글을 읽고 기분이 상하신다면 양해를 바랍니다. 제가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욕설도 댓글로서의 가치가 없지 않은 이상 존중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태도를 끝까지 견지할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지금은 욕설 댓글도 관심을 표한 것으로 보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